lllll
검은사막 본문
아까 워리어 본 김에 오랫만에 검은사막을 하기로 했다..
오랫만에 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 업데이트가 크지는 않았음
전에 신캐라 키우던 닌자를 지우고 발키리로 접속했다.
하여튼 내 생각에 내 캐릭터중에 얘가 제일 이쁜듯
사실 발키리 처음 나왔을 때 자체로도 제일 이쁘긴 했지... 캐릭터가 워낙 쓰레기로 나와서 그랬지
사실 이 게임을 잘 안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양이 너무 높아서 그렇다....
로딩도 길고... 내 컴퓨터도 워낙 안좋아서...
게임에 크롬 모드라는 저렇게 게임 화면을 축소시키는 기능이 있는데 저걸 사용하기로 했다.... 저걸 사용하면 후진 컴에서도 렉이 덜 걸린다.
사실 이 게임 처음 시작할 때 저따위로 되 있어서 뭔가 싶었는데...ㅋㅋㅋㅋㅋㅋ 좀 허접해 보이긴 하지만 저걸 키면 조금 사양을 높혀도 렉이 덜걸린다
ㅜㅜ
흑정령이 새로운 퀘스트를 준다. 기운이랑 공헌도를 일정 이상 올리면 금괴를 주는 모양인데... 나는 예전에 미친듯이 올렸기 때문에
돈을 생각보다 많이받음
얼마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늘었다...
공헌도를 일정 이상 올리면 더럽게 공헌도가 안올랐는데, 공헌도를 300까지 요구하는 걸 보면 이제 원활히 올릴 수 있는 것 같다.
이 게임은 어디 가는데 더럽게 오래걸려서 도저히 피시방에서 돌릴 만한 게임은 아니다...
순간이동 그딴거 없음 그냥 말타고 쭉 달리는데
그 말 레벨업시키려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또 걸린다
말 사려면 돈이 꽤 드는데 돈 관련 컨텐츠를 잘 안해서... 살 만한 돈이 없다....
결국 사냥터 가다 포기하고 다시 돌아가는중
렉걸렸는데 존나 멋있게 나옴
보스
이 게임 보스는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 소환하는 방식으로 잡는다.
그냥 노상에 리젠시키기에는 오픈월드라서..많이 생각한 결과인듯....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그냥 보스가 리젠되는데 영상보니까 아주 개판임.
그냥 콘솔겜으로 내놨으면 좋았을텐데........ 하긴 한국에서 먹힐리가 없으니... ㅜㅜ
창 설정이 좀 별로임...
레인저. 55렙 되면 발렌시아 퀘스트가 나오는데... 레벨링이 더럽게 오래걸려서 제일 레벨 높은게 그나마 레인저이다...
레인저는 스킬들이 별거 없으면서 워낙 좋아서 사기사기 별 모욕을 다 먹고 살았는데 팔랑귀인 제작자들이 얼마나 하향시켰을지 솔직히 좀 무서움
생각보다 잘싸운다... 바의캔이 잘 안먹히는건 내가 못해서인가 뭔가가 바뀌어서인가..
사냥하다가 귀찮아져서 다시 돌아와서 스샷이나 찍음
헠헠
사실 옷은 별로 추가된게 없다... 옷 이쁜거 많이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디자이너가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호평받은 옷은 거의 없다시피함...
옷이 상당히 비싸고, 저 속옷 보면 알겠지만 속옷을 맞춰입어야 저 가슴이 저렇게... 노출부위가 드러나게 되 있음... 두개 다 사라는거지
하긴 이 게임은 1:1거래도 없고 하니.. 몇몇 아이템때문에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게임에 비해 현질이 게임에 영향을 안 끼치는 게임이기도 하다
개인적인 생각에 검은사막이 이 처지가 된 이유는
1. 진입장벽이 높다.
졸라높음. 사양부터 시작해서, 게임 자체도 호불호가 갈린다. 나는 존나좋아하는 게임스타일이지만...
게임 자체가 느긋해서 싫어할 사람은 키자마자 끔.. 파티플하려고 했는데 정작 파티는 거의 못하는거나 마찬가지라서 파티 하려는 사람들도 불만이 많은 편이다.
2. 초장에 분위기를 못 잡았다.
검은사막 좆망겜 좆망겜 검은사망 뭐 그런얘기하는애들이랑 얘기해보면 실제로 게임 플레이 해본사람은 절반도 안됨
호불호가 갈려서 재미없다고 소문나니까 그대로 안할사람은 아하 그렇구나 하고 손도 안댔다.
..이건...뭐.. 어찌 해야할지... 뭐라 할 말이 없네. 파판 새로 열리는 시기에 피방에서 검은사막하고있으니깐 옆에서 와서는 이거 파판이냐고 하더라..
하여튼 해볼 생각도 안하는 사람이 태반이란거임
3. 운영이 주옥같다.
주옥같은 운영으로 검은사막에 눈부신 번영을 이룩했다.
4. 한국정서에 좀 안맞는다.
호불호가 갈린다의 연장선인데... 느긋하게 해야 하'던' 분위기도 그렇고.. 거의 솔플위주인것도 그렇다.
1:1거래를 막고 현거래, 매크로, 작업장을 막았지만 그걸로 게임하는사람은 시작하자마자 현거래 못한다고 월드챗에 욕하고 나감
미친듯한 노가다와 현질로 운영하는 한국 특유의 게임들이 나는 정말 싫지만... 그런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또 너무 많다는게 문제가 된 듯 하다..
거기에 팔랑귀라서 게임 자체는 거의 솔플게임인데 사람들이 빼애애애액하자 단체로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점점 집어넣어서 솔플게임을 파티맺어서 해야하는..
암튼 좀 밸런스가 이상한 상황임...
무기도 기존 15강까지 있던 때가 좋았는데... 장광유 뭐 이딴 식으로 강화 한도를 늘리고 나서는..
그 이후로 나온 발렌시아 맵은 몹들이 지나치게 강력해서 17,18강 이상 올리지 않으면 픽픽 쓰러져 죽기 십상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저정도로 강화하려면 돈을 무진장 써야되는데.. 현거래도 없는 이상 저정도 돈을 모으려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거기에 15강 이상부터는 강화에 실패하면 다시 15강으로 내려간다. 19강에서 20강으로 강화하다 실패하면 다시 15강됨. 돈과 시간이 미친듯이 든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게임 안에서 진입장벽이 높은 셈.. 그냥 이쪽은 현질하라고 하는게 낫겠다..
더 쓰려면 많지만 정작 쓰려고 하니까 기억이 안나서 여기까지 씀
사실 나도 거의 접은상태인데 사양이 너무 높아서 키기도 그렇고 시간을 너무나도 잡아먹는다는게 문제이다....
오랫만에 플레이했는데 해야하는게 시작부터 레벨업 노가다라 하기도 싫고... 자꾸 다크소울이랑 헷갈려서 적이 공격하면 쉬프트로 방패를 쓰는데.. 방패가 아니라 앞으로 달려가거나 이상한 스킬나가서 얻어맞음; 달려가다가 점프하기도 하고 타겟지정을 하다가 앉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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